💸 소득은 높지만, 부자가 될 수 없다 – HENRY 세대의 현실

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“억대 연봉자”의 삶. 하지만 현실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부자와는 거리가 멉니다.
최근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키워드가 바로 HENRY(High Earner, Not Rich Yet), 즉 “고소득자지만 부자가 아닌 사람들” 입니다.
프랑스의 니콜라 밈, 미국과 영국의 헨리, 그리고 이제 한국까지. “소득은 높지만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는 세대”의 좌절과 분노를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.
👉 소득은 높지만, 부자가 될 수 없다
🇫🇷 1. 프랑스의 니콜라 – 세금 부담에 짓눌린 중산층
프랑스 정부는 2026년 긴축 예산을 발표하며 세금 인상, 지출 삭감, 공휴일 축소까지 단행했습니다.
- 공휴일 2일 폐지 → 생산량 증가 기대
- 세금 인상 → 복지, 연금, 이민자 지원 확대
이로 인해 등장한 것이 **“니콜라 밈”**입니다.
니콜라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절망하는 30대 중산층 노동자를 상징합니다.
이들의 불만은 명확합니다.
- 세금은 늘어남
- 혜택은 줄어듦
- 은퇴 세대와 이민자 복지를 자신들이 떠안음
즉, 일하는 세대가 “프랑스 복지제도의 부담을 전가받고 있다”는 좌절이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.
🇺🇸 2. 미국의 헨리 – 억대 연봉도 부족하다
미국에서 헨리(HENRY)라는 용어는 **포춘지(Fortune)**가 만든 신조어입니다.
- 연봉 37만
75만 달러 (한화 5억10억 수준) - 소위 “억대 연봉” 직군 (변호사, 의사, 빅테크, 금융 등)
- 하지만 “나는 부자가 아니다”라고 느낍니다
이유는 단순합니다.
- 📈 집값 급등 (모기지 부담 가중)
- 💸 높은 세율
- 🏫 자녀 교육비 폭등
즉, 과거에는 연봉 30만 달러만 돼도 부유층이었지만, 지금은 생활비·부동산·세금·대출에 시달리며 부자가 아닌 “HENRY 계층”으로 전락한 것입니다.
🇬🇧 3. 영국의 헨리 – 정치에서도 소외된 집단
영국에서도 고소득자지만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있습니다.
- 상위 5% 고소득층이 전체 소득세의 절반을 부담
- 그러나 부자로 인정받지 못하고, 혜택도 적음
- 좌파정당은 저소득층만, 우파정당은 자산가만 신경
즉, 영국의 헨리들은 **“아무도 대변하지 않는 회색 지대”**에 놓여 있습니다.
정치적으로도 소외된 이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, 이는 향후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🇰🇷 4. 한국의 현실 – 우리에게도 다가온 HENRY
한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
- 대기업·IT기업 연봉 6천~7천
- 맞벌이면 연 소득 1억~1억 2천
- 하지만 서울 아파트 가격은 30억 → 넘을 수 없는 벽
즉, “소득은 높지만 부자가 될 수 없는 세대”가 한국에서도 형성되고 있습니다.
특히 2030 MZ세대는 이런 고민을 강하게 느낍니다.
- 자산 상승 속도를 소득으로 따라잡을 수 없음
- 강남 아파트, 상위 자산가와의 격차 확대
- “영원히 나는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 아니냐”는 불안
📉 5. 소득 불평등은 줄지만, 자산 격차는 확대된다
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소득 불평등은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.
- 지니계수 감소 → 소득 분배가 평등해짐
- 상위 20% / 하위 20% 소득 배율 = 5.72배 (역대 최저)
하지만 문제는 자산 격차입니다.
- 순자산 지니계수: 최근 7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
- 상위 10%는 1년에 순자산 2억 원 증가
- 근로소득만으로는 자산 격차를 따라잡기 어려움
즉, 소득은 평등해지지만, 자산은 불평등해지는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.
⚖️ 6. 왜 부자가 될 수 없을까?
고소득자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.
- 높은 세금 부담
- 근로소득세율 ↑
- 복지 확대를 위한 세금 ↑
- 실제로 근로소득자의 체감 소득은 절반 수준
- 자산 가격 상승
- 부동산·주식 등 자산 가치가 폭등
- 상속·증여 자산을 가진 집단과 격차 확대
- 정책적 소외
- 저소득층 중심 정책
- 초고자산가 중심 세제 혜택
- 중간의 고소득 직장인들은 대변자가 없음
🔍 7. 한국의 헨리와 FOMO
한국의 30~40대는 소득은 높지만, 자산 격차와 세금 부담 때문에 좌절감을 느낍니다.
이를 두고 학자들은 “한국판 헨리” 또는 “FOMO 세대”라 부릅니다.
- FOMO (Fear Of Missing Out): 뒤처질까 두려운 불안
- “나도 부자가 되고 싶지만, 자산이 없으면 영원히 못 따라간다”
- “소득은 있는데, 자산 축적은 안 된다”
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집니다.
서울 아파트 30억 → 근로소득으로는 불가능
결국 부모 자산이 없는 세대는 불안에 휩싸일 수밖에 없습니다.
📊 8. 세대별 차이 – 자산 있는 세대 vs. 없는 세대
- 기성세대: 부동산·주식 등 자산을 이미 확보
- MZ세대: 소득은 있지만 자산이 없음 → 좌절
이로 인해 **“소득으로는 자산 격차를 따라갈 수 없는 시대”**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.
결국 부모로부터 상속·증여를 받은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 간의 격차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.
🚨 9. 앞으로의 위험과 과제
만약 이 흐름이 지속된다면 한국 사회도 프랑스의 니콜라, 미국·영국의 헨리처럼 **“고소득자 좌절 계층”**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.
- 청년 세대의 박탈감 증가
- 계층 이동 사다리 붕괴
- 정치적 소외 및 불만 표출
- 극단적 정치 세력의 부상 가능성
따라서 정책적으로 고소득 근로자의 세금·주거·투자 여건을 고려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합니다.
✅ 결론 – “나는 고소득자인데, 왜 부자가 될 수 없을까?”
프랑스의 니콜라, 미국·영국의 헨리, 그리고 한국의 MZ세대까지. 공통된 메시지는 하나입니다.
“소득만으로는 더 이상 부자가 될 수 없다.”
- 세금은 오르고
- 자산 격차는 확대되고
- 근로소득의 가치는 하락합니다
따라서 앞으로 개인과 사회 모두 자산 축적·투자 환경 개선, 세금 정책 조율, 세대 간 균형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.